지난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6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70.2원보다 1.8원 내렸다. 등락범위는 1169~117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달러는 혼조세를 보였다. 그간 크게 오른 달러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달러강세는 지난 주말부터 주춤했다. 달러지수는 77선으로 내려왔고 1.43달러대 후반으로 오른 달러/유로 환율은 보합세를 띠었다. 엔/달러 환율은 91엔대 후반에서 거래됐다.
한 시장참가자는 "하락에 급격하게 무게가 실린다면 당국의 미세조정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다만 달러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하방지지선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8시 25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1.4376달러로 전날보다 0.0018달러 하락했고 엔/달러 환율은 91.67엔으로 0.13엔 오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