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 총집합!

머니투데이 임이재 MTN 기자 2009.12.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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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월드리포트]

< 앵커멘트 >
올 한 해,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눈부신 진화를 거듭했는데요. 다양한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똑똑한 로봇들의 모습을 지금 만나보시죠!

< 리포트 >
일렬로 줄지어 서서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로봇들.



섬세하고 귀여운 동작이 관람하는 사람들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 유명 디자이너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캣워크를 선보이는 예쁜 모델도 다름 아닌 로봇이구요.



쓰레기를 수거해 정해진 구역에 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돼있는 똑똑한 로봇도 있습니다.

2009년 한 해 동안, 휴머노이드 로봇은 놀라운 속도로 진화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은 수십년간 축적해 온 제조·산업 분야의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이 전문화된 행동을 이행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융합기술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병원과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능력을 톡톡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테파노 놀피 / 인지과학 박사:
"로봇 개발의 핵심은 로봇의 지능을 개발시키는 데 있습니다. 인지 능력을 단순히 프로그램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로봇 스스로 그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일본은 현재 고령화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노인·환자 보조로봇, 생활지원 로봇 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개발 계획에 착수했는데요.

계속된 기술 융합의 노력과 꾸준한 투자를 통해 차세대 경제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는 일본의 로봇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임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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