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위원회, 내주 독일 현지 방문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9.12.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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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관합동위원회는 중앙부처 분산시 국정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분석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다음주 중 위원 6~7명이 독일 베를린과 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석구 위원회 민간위원장은 14일 5차 위원회 이후 브리핑에서 "시간적 제약이 덜한 위원 6~7명이 본하고 베를린을 직접 왕복하면서 현지의 상황을 실제로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면 '과학·교육 중심의 경제도시' 모델로 제시된 드레스덴은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일정을 다음주로 잡은 것에 대해서는 "보통 외국에서 거의 23일 이후에는 정부 기능을 하지 않는다"며 "또 새해 1월2일부터 시작하는데, 가급적 빨리 가는게 낫다고 생각해 정부 기능 중지 전으로 계획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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