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수출유망 제품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12.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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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가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09 수출유망 벤처우수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해외에서 성공가능성이 점쳐지는 8개의 제품이 소개됐다.

우선 브라질ㆍ남미 시장에서 추천 받은 미동전자통신의 안전운전시스템 및 차량용 블랙박스가 결합된 제품, 모바일크리에이트의 휴대전화 크기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보안장비가 출품됐다.



일본시장에서 추천받은 무하디지털의 ‘보다스 기능성 외장하드’와 화이트클라우드의 비밀번호 잠금장치로 분실시 데이터유출을 막을 수 있는 USB메모리가 선보였다.

이어 신지모루가 세계적 히트상품인 아이팟용 카데크를 내놓았다. 코지백은 3분할 좌판 설계로 좌골신경통, 항문질환 및 전립선질환을 예방하는 사무용 의자를 전시했다.



휴롭은 소음이 심한 야외에서 깨끗한 통화가 가능한 정보통신(IT) 헬멧용 블루투스 무선기기를 선보였으며, HNC는 기존 클린룸 기술을 바탕으로 ‘클린게이트’를 발표했다.

전대열 상근 부회장은 “벤처기업에게 해외진출은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협회가 함께 고민하며 벤처기업의 활발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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