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6개국 주요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에 비해 1.29% 뛴 75.77을 기록했다. 한때 1.6% 이상 급등, 지난 1월 이후 최대 하루 상승폭을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2.02센트(1.34%)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851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도 0.54%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2.15엔(2.44%) 급등(엔화가치 급락)한 90.42엔에 거래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1만1000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12만~12만5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던 월가 전망치의 10분의1에도 미치지 않는 수치이다. 10월 고용감소 수정치 11만1000개에 비해서도 10%에 불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