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e-태백페스티벌과 IEF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바 있는 태백시는 대련시, 무한시 등 중국 10대도시와 e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등 최근 글로벌e스포츠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E-City(Entertainment-City)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스포츠대회의 종목, 규정 등 국제표준화조성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e스포츠연맹이 개최하는 첫 공식 대회임은 물론 회원국 협회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세계최초의 대회로써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에는 약 150여명의 선수단이 정식종목인 War CraftⅢ, FIFA Online2와 시범종목A.V.A 등 3개 종목에서 세계최강을 가린다. 국제e스포츠연맹이 발표한 경기종목에 대해 연맹 관계자는 “유럽 및 아시아 회원국이 모두 참가 가능한 종목으로 협의 후 최종결정 했다”며 “인기종목 위주보다는 참여국이 모든 종목에 참가 할 수 있는데 비중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9 IeSF Challenge 기간에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초청전과 더불어 현장 게임 이벤트, 코스튬플레이 및 포토행사, 우승국 알아맞추기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회 장소인 오투리조트 야외에는 눈과 얼음조각 테마 파크인 눈꽃 축제장을 마련되는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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