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하고 있으며 올림픽도로와 한강둔치, 천호역 등 양호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열악한 기반시설로 도시기능이 활성화되지 못한 지역이다.
또 아파트 배치시 30m 폭의 대규모 통경축 및 바람길을 확보토록 함으로서 쾌적한 경관조성이 가능하게 했으며 단지 내 공공청사 및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설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천호뉴타운지구의 1종 지구단위계획이 마련됨에 따라 이 일대 개발사업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뉴타운지구 내 재래시장과 성매매업소,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1~2구역은 앞서 정비구역으로 결정된 바 있다. 이곳은 용적률 234%~484%를 적용, 20층~40층 규모의 공동주택(915거구) 건립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