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31일 수주한 안산중앙주공2단지 재건축사업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창동상아2차 리모델링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데 이어 31일 안산 중앙주공2단지 재건축사업과 부천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수주액은 4095억원에 달하며 이로써 올해만 재개발·재건축과 리모델링에서 총 16개 사업, 2조1769억원을 수주하게 됐다.
창동상아2차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도봉구 창5동 300번지 일대 지상 13층 3개동 427가구의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532억원이다.
부천소사본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88-39번지 일대 부지 4만5507㎡를 지상 46층 아파트 5개동 1427가구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조합원분 501가구, 일반분양분 680가구, 오피스텔 183가구, 임대 6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 동부건설과 공동 수주한 이 사업의 지분은 1762억원이며 이주 및 철거를 마치고 오는 2011년 11월 착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