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돼지감염' 신종플루株 '들썩'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10.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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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처음으로 돼지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례가 나온 가운데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중앙백신 (10,900원 ▼20 -0.18%)이 13.0% 급등하고 있고, 중앙바이오텍 (0원 %)도 10.6% 상승 중이다. 이밖에 웰크론 (2,720원 0.00%)대한뉴팜 (8,160원 ▲80 +0.99%)도 각각 9.5%, 7.5%씩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네소타 박람회에 출품됐던 돼지 가운데 한 마리가 H1N1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돼지가 신종플루에 걸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19번째, 20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한 것도 관련주의 상승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앙백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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