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회사 출범 7주년을 맞아 총 777명의 고객에게 1년 동안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일 777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일 777 캠페인'은 이번 달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당첨자 400명은 오는 12월24일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고 이 때 선정되지 않은 고객들은 내년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실시될 2차 응모(377명)에 자동 신청된다.
행사에 제공되는 '라세티 프리미어ID'는 1.8리터 가솔린 CDX 최고급 모델로 전동 선루프와 주행안정시스템(S-ESC) 등 최고급 사양이 기본 장착됐다. 색상은 벨벳 레드 등 총 6가지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역시 전자동 에어컨, 자동브레이크시스템(ABS), 동반석 에어백, 15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된 그루브 스타 에디션 최상급 모델로 총 7가지 색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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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회를 얻은 고객들은 1년 동안 해당 차량을 타면서 차량의 성능과 품질, 디자인 등을 평가하고 GM대우가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GM대우가 등록세, 취득세, 보험료 등 이번 시승 차량 등록을 위한 제세공과금 전액을 부담한다. 다만 고객들은 유류비와 운전자 과실로 인한 범칙금 등 차량 운영에 대한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GM대우는 지난 2003년에도 회사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업계 최초로 총 1000명에 달하는 고객에게 1년 동안 무료 시승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