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구는 오는 19일 인천대교 개통을 앞두고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송도·청라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한양 G타입 거실
특히 60㎡ 이하 1304가구로만 구성한 한양은 임대수요를 고려한 평면을 내세웠다. 가장 눈길을 끈 유니트는 임대수익형 아파트로 특허 출원된 '59㎡ G타입'(238가구). 입주자가 원할 경우 세대분리가 가능토록 설계됐다.
대형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동시분양에 참여한 현대건설 '영종 힐스테이트'는 전용 83A㎡와 83B㎡ 두개 유니트를 선보였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고 유비쿼터스시스템으로 편리성과 보안이 한층 강화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최다 물량을 공급하는 우미건설 '우미린'은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을 강점으로 삼았다. 각 블록마다 단지 내에는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중앙광장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야외 음악분수 등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에는 각 단지 최상층에 지어지는 펜트하우스 유니트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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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린 입주자전용 펜트하우스
'동보 노빌리티'는 전용 84㎡임에도 3면 개방형, 4.5베이 구조를 가진 B타입(75가구)을 공개했다. '거실+서재' 또는 '서재+침실'의 가변형 설계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평면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신명 스카이뷰'는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중심업무지구와 영종브로드웨이에서 도보 10분거리로 가까우며, 28층 이상의 경우 바다와 인천대교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보 B타입 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