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20선 지지 주력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10.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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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수세 늘며 낙폭 축소... 외인 7일째 순매도

코스피지수가 1620선 지지에 주력하고 있다. 개장 직후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1610선도 밑돌았지만, 개인 매수세가 점증하면서 초반 낙폭을 소폭 회복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전날에 비해 23.19포인트(1.41%) 내린 1621.44를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1609.52까지 내리며 1610선도 내줬으나 1620선까지 회복세를 보인 뒤 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외국인은 87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7거래일째 매도우위를 보인다. 기관도 1030억원을 순매도하며 외국인과 발을 맞추고 있다. 개인은 175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저지하고 있다.



조선주들의 반등이 두드러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은 1.7%와 4.6% 오르고 있다. 자동차 관련주도 상대적인 견조함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250,500원 ▲4,500 +1.83%)기아차 (105,600원 ▲2,100 +2.03%)는 2.4%와 0.3% 오르고 있다.


현대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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