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서승모) 부설 벤처기업연구원이 9월 벤처기업의 체감경기가 전월(102)에 비해 10포인트 상승한 112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4월부터 기준치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벤처기업의 9월 BSI를 세부지수별로 보면. 내수는 113, 수출은 97, 수익성은 96, 자금사정은 87, 부채는 110을 기록했다. 고용측면에서 상시종업원수는 108, 임시종업원수는 103으로 조사됐다.
한편 벤처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자금확보(20.6%) △판매부진(12.3%) △인력확보(9.0%) △기술혁신 및 신제품 개발부진(8.9%) △원자재의 수급 및 가격 상승(7.0%) △환율변동(4.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