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이 할인·적립 고르는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9.09.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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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고객이 직접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선택하는 DIY(Do-It-Yourself)형 카드인 '우리V포인트카드-ev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주유와 마트, 외식, 주택청약 서비스 가운데 1개를, 백화점과 해외 이용, 교통, 골프 등 8개 서비스 가운데 2개를 정해 모두 3가지 서비스를 고를 수 있다. 선택 서비스 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7%, 월 3만 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취미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영화(CGV), 외식(메뉴판 프리미엄카드), 여행, 화장품(뷰티플렉스), 게임(위메이드게임), 레저(워터파크+스키) 서비스 가운데 하나를 추가로 선택해 최대 3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또 본인 명의의 주택청양종합저축 자동이체금액에 따라 최대 7%까지 카드 포인트를 적립해 연간 최대 12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포인트는 다시 청약종합저축에 입금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6일까지 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 외식과 레저 등 12개 브랜드의 쿠폰이 들어있는 책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고객이 할인·적립 고르는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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