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항공 파노라마 서비스 지역 확대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9.09.22 16:01
글자크기

서울, 경기 지역에서 6대 광역시로 확대 적용

네이버, 항공 파노라마 서비스 지역 확대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184,000원 ▼3,300 -1.76%)은 지도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항공 파노라마'를 서울, 경기 지역에서 6대 광역시로 확대 적용한고 22일 밝혔다.

네이버가 지난 6월 국내 포털 최초로 선보인 항공 파노라마는 항공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파노라마로 구성해 보여주는 것으로, 특정 지역의 상공에서 주변을 360도로 둘러보게 하는 서비스다.



NHN측은 이번에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일부 관광지 등 총 3만2000여 곳의 지역 정보를 더욱 구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규 NHN 선행프로젝트 그룹장은 "앞으로 네이버의 풍부한 지역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지도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고 모바일 지도 서비스를 고도화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 조사 전문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버 지도 서비스의 8월 한달 페이지뷰(PV)는 1억3700만건으로, 지난 6월 파노라마 서비스 출시 이후 3개월 동안 약 26%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