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주도부터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지자체에 자전거를 기부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확산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다음달 10일에는 제주도와 자전거 기증 협약식을 맺고 자전거 300여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또 11월부터 매달 1개 지역씩 순차적으로 돌아 2010년 5월 서울에 도착하는 것을 끝으로 16개 시·도 자치단체에 모두 5000여대의 자전거를 기증한다.
한편 지난달 말 출시한 '자전거 정기예금'은 20영업일만에 3만명이 약 7000억원을 가입할 정도로 시장의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