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회장,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09.09.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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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회장,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


강덕수 STX (5,320원 ▲20 +0.38%)그룹 회장이 10일~12일(현지시간) 중국 다롄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 하계 대회에 참석한다고 STX그룹이 10일 밝혔다.

‘성장 재시동'(Relaunching Growth)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전략을 논의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개발모델을 찾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강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각국 경영인 및 정·관계 지도자들과 회동을 갖고 글로벌 경제현황과 미래 발전방향, 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STX그룹의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와 관련, 중국 측과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STX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2007년 다롄, 2008년 톈진을 거쳐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에는 신흥개발국 정·관계 지도자 및 경영자 1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개막식 연설을 하며 티모시 플린(Timothy P. Flynn) KPMG 회장, 클라우스 클레인펠드(Klaus Kleinfeld) 알코아(Alcoa) 최고경영자 등 글로벌 경영자들이 다수 멘토(조언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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