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단일법인 출범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9.09.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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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연합회가 오는 1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 연합회는 전국 19개 산업단지 내 22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해서 만든 단일법인이다.

엽합회는 △입주기업 간 교류활성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생산력 향상 △연구·개발(R&D)역량 강화 △정부의 제조업 및 산업단지 정책에 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창립에 앞서 김상복 서부산단선도경영인협의회 회장(두원전선 대표)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무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에 설치한다.

김상복 초대 회장은 “앞으로 3만6000여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며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제1차관, 박봉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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