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주공 통합, 인력 24% 감축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2009.09.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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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통합해 다음달 출범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내정자는 오늘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 후 기증과 조직, 정원 등에 대한 조정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통합공사는 국유잡종재산관리, 집단에너지사업 등 단순 집행기능을 폐지하고, 보금자리주택과 토지은행, 녹색뉴딜 등 3개 사업 기능을 강화하게 됩니다.

또 민간과 기능이 중복되는 신도시와 택지개발 기능은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은 현재 7천 3백 명에서 24%인 천7백 명을 감원하되, 고용안정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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