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시 최대 2만명 사망 가능

임원식 MTN 기자 2009.08.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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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신종플루 대유행시 최대 2만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최영희 의원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신종플루 유행규모를 입원환자 10만∼15만명, 사망자 1만∼2만명으로 추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자료는 항바이러스제와 백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 대책을 펼쳤을 때의 예상 수치로 방역 대책이 없는 경우에는 전체 인구의 20%가 감염되고 사망자 2만~4만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 의원은 "방역 체계에 구멍이 뚫이면 엄청난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항바이러스제 비축과 백신 생산, 구매 등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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