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20일 지난주(15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57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의 56만1000건(수정치)보다 1만5000건 증가한 수치이며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5만건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또 정부의 경기부양 조치 효과에 따른 고용 회복은 적어도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제임스 오설리번 UBS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며 "소비 지출이 계속 향상돼야 고용 시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