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최고 안전한 소형차'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8.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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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충돌테스트결과 'Good'

기아차 '쏘울', '최고 안전한 소형차'


기아차 (105,600원 ▲2,100 +2.03%) '쏘울'이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쏘울을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쏘울은 정,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Good)등급을 받아,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인정받았다.

쏘울은 지난 5월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도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한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유로 NCAP에 이어 미국 IIHS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스타일과 성능만 자랑하는 차가 아닌 안전성도 뛰어난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국내외 잇단 호평으로 스타일, 성능, 품질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쏘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된 쏘울은 경쟁차종인 '싸이언 xB', '큐브' 등을 제치고 미국 소형 박스카 시장에서 최근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 들어 총 1만599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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