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투싼' 후속모델의 사이드라인?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8.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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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후속모델(출처:영국오토카)↑현대차 '투싼' 후속모델(출처:영국오토카)


국내에도 곧 출시될 현대차 '투싼' 후속모델(프로젝트명:LM)이 완전히 베일을 벗었다.

영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카(Autocar)는 지난 13일 현대차 '투싼' 후속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투싼 후속모델의 해외수출 명을 'ix35'로 정했다.
새로운 'ix35'는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버전과 상당히 닮아있다고 오토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오토카는 익명의 현대차 관계자의 말을 인용, "기존 콘셉트카 버전과 비교해보면 전면의 프론트엔드 부분이 덜 날카롭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샤프한 면이 강조됐다"며 "인테리어 역시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익명의 현대차 관계자는 "ix35는 닛산의 소형 크로스오버모델인 카쉬카이(Qashqai)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은 더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를 갖춘 'ix35'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ix35는 1.6리터 가솔린엔진과 168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터보, 2.0리터 디젤엔진 급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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