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8.06 17:05
글자크기
6일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기업 실적 개선 등의 호재로 장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런던시간 오전 8시47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9% 뛴 4697.74를, 프랑스 CAC40지수는 1.07% 상승한 3495.45를 기록중이다. 독일 DAX 30지수는 1.04% 오른 5408.56을 나타내고 있다.



영국 최대 보험사 아비바는 기대 이상의 흑자 실적을 발표하면서 7.5% 급등했다.

세계 2위 소비재 생산업체 유니레버도 지난 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5.4% 올랐다.



독일 2위 은행 커머즈뱅크 역시 지난 분기 순익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장초반 주가가 3.6% 상승했다.

프랑스 식품업체 봉듀엘도 실적 효과로 3.22% 오름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