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05선 돌파, 외인은 또 매도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8.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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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악화, PR 매도 1000억 넘어

지수선물이 미국 시장의 상승 소식에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 탄력은 높지 않다. 베이시스도 악화돼 프로그램 매도 규모가 개장 5분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4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에 비해 1.65포인트(0.81%) 오른 205.25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지수선물은 1.40포인트 오른 205.00에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연중 최고가를 갈아 치웠다. 이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기도 했지만 시가 부근에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도 중이다. 1210계약 순매도하며 나흘째 '매도' 행진이다. 개인도 144계약 매도 우위지만 개장 초에 비해서는 매도 규모가 줄었다. 반면 기관은 1127계약 순매수 중이다.

베이시스는 여전히 백워데이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차익매도가 1460억원 쏟아져 나오면서 프로그램은 총 1292억원 순매도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2519계약 증가하면서 다시 12만 계약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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