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3일 오전 브리핑 자료를 통해 "지난 2일 하루 동안에만 98명의 노조이탈자가 발생, 이전 32명의 누적이탈자를 포함해 총 130명이 공장을 빠져나왔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공장은 사무관리직 1200명, 현장감독자 800명 등 약 2000여 명이 정상 출근해 연구동 시험설비 가동 및 생산 공장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노조 측은 파업이탈자를 특별히 만류하지 않고 본인의 판단에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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