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저작권 보호 강화로 수혜-대우證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7.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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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새로운 저작권법에 대해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법규 실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에스엠 (59,100원 ▲1,100 +1.90%)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김창권 연구원은 "지난 28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문화 콘텐츠 관련 토론회를 주최한 자리에서 새로운 저작권법 발효에 다른 단속 등 법규 및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의지는 콘텐츠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동통신사와 콘텐츠 제작사간 불균형적인 수익 분배 구조가 개선되고 모바일 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이용료 인하 등 정책적 지원이 예상돼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에스엠, YG, JYP 등 대형 음반기획사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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