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적은 예상보다 좋았지만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의 CEO 토니 헤이워드가 세계 경제의 어떤 회복 신호도 더디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무색하게 했다.
다우존스 유럽 스톡스600 지수는 런던시간 오후 4시37분 현재 전날보다 1% 하락한 218.39를 기록했다.
BP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지만 3.1% 하락해 503펜스다. 5주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반면 스페인의 은행 BBVA는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다는 깜짝 발표 후 4.5% 상승, 10.71유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