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후광, 반도체 LCD 부품株 ↑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9.07.24 10:06
[특징주]"기대수준" 삼성전자 주가도 상승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인 영업이익 2조원대를 회복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반도체 LCD 장비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세다.
9시59분 현재 반도체장비주로 분류되는
한양이엔지 (18,250원 ▲80 +0.44%)가 5.1% 상승 중이고
STS반도체 (3,605원 ▼55 -1.50%) 4.3%,
파이컴 (41원 ▼26 -38.81%) 3.8%,
아토 (2,380원 ▼10 -0.42%) 2.4%,
이오테크닉스 (149,400원 ▼2,700 -1.78%) 2.4% 등을 보이고 있다.
LCD 부품업체들도 강세다. 새로닉스 4.3%, 우주일렉트로 4.2%, 신화인터텍 4.0%, 엘앤에프 2.8% 등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LCD 광원으로 활용되는 LED 업체들도 동반 상승 중이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가 2.9%로 상승세를 주도하고
태경산업 (5,320원 ▲10 +0.19%) 2.6%,
삼성전기 (133,000원 ▲2,300 +1.76%) 1.8%,
한솔LCD (4,520원 ▼5 -0.11%) 1.6%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LCD 부문 실적을 보면 반도체에서 연결기준 매출 6조14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 실적을 달성했다. LCD에선 5조1000억원 매출과 150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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