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1.90%) 오른 4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나흘연속 상승이다.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공개했음에도 삼성물산이 2/4분기를 기점으로 저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날 삼성물산의 2/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현주가 수준에서의 투자위험은 적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도 3/4분기에 수주모멘텀, 4/4분기에는 실적모멘텀 등 하반기에 주가상승요인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적정주가를 6만54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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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도 삼성물산이 최악의 영업환경은 지나가고 있어 하반기에는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고 하나대투증권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