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보합권 등락..한때 하락반전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7.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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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매도 공세 거세져..PR 매수 규모 둔화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지수선물이 보합권으로 후퇴하며 한때 하락반전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개인의 매도 공세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7일 오전 11시5분 현재 전날에 비해 0.05포인트 오른 186.40을 기록 중이다. 1.05포인트 오른 187.40으로 출발하며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돌파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여전히 매수세를 주도하고 있다. 3681계약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977계약 매수 우위다. 반면 개인은 단기 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노린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4525계약 순매도 중이다.

베이시스는 콘탱고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간간히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다소 감소했다. 차익거래는 92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193억원 순매도로 프로그램은 총 732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7396계약 늘어난 12만1721계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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