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시밀러株, 지경부 투자협약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9.07.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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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선정기업과 협약식을 가졌다는 소식에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스마트프로젝트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일부 밝힌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정부는 8개 분야 26개 기업을 스마트프로젝트 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기술 상용화를 위해 단기 연구개발(R&D) 자금 1550억원이 지원된다. 300억원을 지원하는 바이오 분야에는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셀트리온 (201,500원 0.00%), LG생명과학 (67,500원 ▲500 +0.8%), 한올제약 (38,000원 ▲650 +1.74%)이 R&D(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15일 오후 1시39분 현재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맺은 이수앱지스의 주가가 14%이상 오른 것을 비롯, 셀트리온과 컨소시엄을 맺은 마크로젠이 6.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윤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투자에 5년간 5000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바이오시밀러 선정기업 협약체결식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산업은행 연구·개발 및 사업화(R&BD) 펀드와 신성장동력 바이오 펀드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추가적인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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