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여름휴가 특별점검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9.07.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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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휴가철을 앞두고 15일부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름휴가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다음달 9일, 기아차는 다음달 5일까지 각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 (현대차 1500여개, 기아차 830여개)에 차량을 입고시키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 및 안전운행 요령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또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피서지에 서비스 코너를 운영, 입고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및 정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피서지 서비스 코너는 포항 화진 해수욕장과 전북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삼공매표소) 등 2곳에 설치되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서비스 코너는 현대차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11개, 기아차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개소에서 운영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 여름휴가철을 맞아 산, 계곡, 바다 등 자연을 찾는 장거리 운행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안전운행을 위해 냉각수, 타이어 마모 정도, 공기압 등을 휴가를 떠나기 전에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점검 서비스의 구체적 일정과 장소는 홈페이지 (현대차 : www.hyundai.com, 기아차 : www.kia.co.kr)이나 고객센터 (현대차 : 080-600-6000, 기아차 : 080-200-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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