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률 1.4%…10년來 '최저'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2009.07.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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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의 임금인상률이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노동부는 올해 상반기에 임금협상을 마친 사업장들의 임금인상률이 평균 1.4%로 지난해 5.1%에 비해 큰 폭으로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만큼 올해는 낮은 임금인상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경제연구소는 이와 관련해 "소비자 물가가 오른 것을 감안하면 지난 1분기의 실질소득은 지난해보다 4% 넘게 줄어들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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