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 예정일인 30일 오후 4시에는 과학광장의 대형전광판 앞에서 나로호의 역사적인 발사장면을 보며, 발사성공을 응원하는 '나로호 발사 성공기원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우주기술 전문가들의 강연회도 열린다. 18일에는 조선시대의 로켓 '신기전' 복원과 한국 최초의 액체추진로켓 KSR-III의 개발을 이끌었던 채연석 박사(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발사 이틀 전인 28일에는 2006년 이소연 박사와 함께 한국우주인후보로 선발돼 1800시간이 넘는 러시아의 훈련을 마치고, 현재 항공우주연구원에서 활동 중인 고산 연구원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 모형로켓 제작 발사 체험프로그램이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관 현장에서의 우주기술 심층해설이 8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torium.go.kr) 예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