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손잡았다'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2009.07.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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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동력, 바이오제약 등 26과제 선정...대기업간 공동개발 '시동'

< 앵커멘트 >
오늘 정부가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26개 지원과제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바이오제약부터 로봇, 차세대디스플레이 등 총 8분야에 이릅니다.

김신정 기잡니다.





< 리포트 >
지식경제부가 오늘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지원과제와 기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바이오제약 분야에 총 3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복제의약품 지원기업으로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와 이수앱지스 컨소시엄, 셀트리온 (201,500원 0.00%)과 마크로젠 컨소시엄, LG생명과학 (67,500원 ▲500 +0.8%) 그리고 한올제약 (38,000원 ▲650 +1.74%) 등 4개 업체군이 선정됐습니다.//

한화석유화학과 드림파마 컨소시엄은 탈락했습니다. 바이오 복제의약품 시장은 2010년 이후 약 2조8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입니다.


[기자스탠딩]
삼성이 복제의약품 시장에 본격 뛰어들면서 제약사와의 바이오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정부는 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총 8개 분야 26개 지원과제를 확정 발표했습니다.



로봇과 시스템반도체 등 총 8개 분야에는 각각 100억원과 235억원 등이 지원됩니다.//

청정석탄에너지 분야에는 포스코와 SK에너지가 참여했으며 그린카 분야에는 르노삼성과 현대오토넷 (0원 %)이 참여했습니다. LED 응용분야에는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LG이노텍 (230,500원 ▲2,000 +0.88%),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컨소시엄이 총 18개, 중소기업간 컨소시엄이 5개, 대기업 중 단독으로 참여한 기업은 SK에너지와 LG생명과학 뿐입니다.



정부는 대중간 컨소시엄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적재산권을 공유하게 되고 안정적인 생산물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는 단기간 실용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1년 동안 이들 기업에 총 1750억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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