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8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69센트(0.49%)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3915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1.01% 급락했다.
미즈호 은행의 외환트레이더 야나기하라 히데토시는 "미국 경제가 완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에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위험회피 트레이딩이 외환시장의 주된 분위기"라고 전했다.
8일 알코아를 시작으로 미 기업들의 2분기 실적공개가 개시되는데 따른 부담감이 달러 대비 엔화 강세를 초래한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