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62달러선 후퇴...'팔자'홍수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7.08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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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장기화 우려로 매물이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62달러선까지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12달러 떨어진 62.93달러로 마감했다.

지난주 목요일 비농업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발표된 이후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지속적으로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미 에너지부는 올해 미국의 유류소비가 전년대비 3.3%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올 하반기평균 유가는 배럴당 70달러 선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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