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뉴A6, '2009년 최고의 신차' 1위

최인웅·김보형 기자 2009.07.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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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투 車사이트 회원 2513명 대상 투표 이벤트… '포르테쿱'과 'CC'도 인기

↑현대 'YF쏘나타' 가상모습(올 가을 출시예정)↑현대 'YF쏘나타' 가상모습(올 가을 출시예정)


↑아우디 '뉴A6'↑아우디 '뉴A6'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와 아우디 '뉴 A6'가 머니투데이 자동차 사이트(car.mt.co.kr) 독자들이 선정한 '2009년 기대되는 최고의 신차' 1위 자리에 올랐다.

국내 자동차 뉴스사이트 가운데 방문자수 1위를 자랑하는 머니투데이 자동차사이트(car.mt.co.kr)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0여 일 동안 회원독자들을 대상으로 '2009년 기대되는 최고의 신차'를 알아보는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이벤트에는 현대차 (250,500원 ▲4,500 +1.83%) 'YF쏘나타'와 '뉴 에쿠스', '아반떼 하이브리드', 기아차 '쏘렌토R' 및 '포르테쿱', 르노삼성의 '뉴SM3', GM대우 '마티즈후속' 등 국내 9개 모델과 폭스바겐 'CC', 아우디 '뉴A6', 토요타 '프리우스', BMW '120d', 렉서스 'RX50', 닛산 '알티마' 등 수입차 9개 모델이 각각 후보에 올랐다.

총 2513명의 독자들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서 현대차가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중형세단 'YF쏘나타'는 총 266표를 얻어 기아차 '포르테쿱'(229표)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YF쏘나타'는 현재 시판 중인 'NF쏘나타' 후속으로 6단 변속기와 개량된 세타2 엔진이 장착되며 배기량은 기존과 같은 2000cc와 2400cc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쏘나타가 직선 중심의 각진 외형이었던 것과는 달리 스포티한 느낌을 최대한 살린 쿠페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 신차 부문에서는 'YF쏘나타'와 '포르테쿱'에 이어 현대차 ‘뉴에쿠스’(172표), 기아차 (105,600원 ▲2,100 +2.03%) ‘쏘렌토R’(149표)이 3~4위를 기록했다.

수입 신차 부문에서는 지난 5월 출시된 아우디 ‘뉴A6’가 총 252표를 얻어 폭스바겐 ‘CC’(217표)와 토요타의 ‘프리우스’(176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BMW코리아가 지난 3월 출시한 ‘120d’가 151표로 그 뒤를 이었다.

'뉴 A6'는 기존 A6의 부분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LED를 전조등과 후면 브레이크 등에 배치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TFSI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트렁크 용량도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660리터까지 가능해 세단이면서도 상황에 따라 화물 적재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서 현대차의 '아반떼LPi 하이브리드'(111표)와 GM대우의 ‘마티즈후속’ 모델(138표)에도 독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르노삼성의 ‘뉴SM3’와 렉서스 'RX350'은 각각 85표와 81표, 닛산 ‘알티마’는 58표를 얻었다.

머니투데이 자동차사이트(car.mt.co.kr)는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수입차 시승권과 내비게이션, 골프백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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