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전북 정읍의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10세) 등 15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 남학생은 확진환자로 밝혀진 6학년 남학생과 함께 지난달 말 호주 시드니를 다녀온 일행 중 한명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수는 확진 253명이 됐다. 이중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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