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화순읍 내평리 일반 산업단지내 들어선 녹십자 화순공장은 지난 2006년 12월 착공, 올 초부터 시험생산에 들어간 뒤 준공하게 됐다.
공장부지는 98,963㎡으로 건물면적은 2만3,204㎡(제조시설 1만8,784㎡, 부대시설 4,420㎡)이다. 공사비는 914억원이 투입됐다. 국비가 130억, 도비 31억, 군비 108억, 자부담 644억 원 등이다.
녹십자 공장은 연간 1,8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5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은 이를 위해 녹십자 공장 인근인 춘양면에 대규모 유정란 생산 시설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세군데 더 확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