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과 정보보안 전문가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컨퍼런스와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정보보호 산업 전시회, 취업 상담부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숭실대정보과학대학원이 후원하고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와 (사)한국해킹보안협회, 전자신문사, 삼양데이타시스템, 신세계I&C, 서울호서전문학교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해외해킹사례 및 시연, 국내 최초 PLC, SCADA보안, 디지털포렌식 등 다양하고 유익한 최신 보안 관련 이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대만의 유명 해커 다이아몬드 리우 대표의 해외해킹사례 및 해킹시연, 경기대학교 K-포렌식 연구소장으로 있는 김용호 박사의 디지털 포렌식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김앤장법률사무소 구태언 변호사의 정보보호법 규제에 관한 이슈 등 최근 정보보호 트렌드를 다양한 각도에서 짚어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선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의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가 같은 날 소회의실에서 치러진다. 방송통신위원장상을 비롯, 총 9개의 시상을 두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실력 있는 학생들의 경합이 될 이번 해킹방어대회 시상식은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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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은 무료이며 공식 홈페이지(www.securekorea.org) 내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참석 가능하다.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한 신청자들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중식이 제공되며, 행사당일 설문에 응한 이에게는 특별 기념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넷북, PMP, 디지털카메라, 아이팟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국회대중문화와 미디어 연구회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비롯 박근혜 의원 외 35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연구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