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경기회복 우려감에 일제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09.06.27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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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

악셀 베버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추가 금리인하 여지를 내비치고 세계은행의 부정적 전망의 여진이 증시에 부담이 됐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27% 밀린 4241.01로, 프랑스CAC40지수는 1.05% 떨어진 3129.7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50% 밀린 4776.47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 헬스케어 관련 기업과 도박회사들이 약세를 보였다.

제약회사 사노피는 16% 급락했으며 헤지펀드사 맨 그룹도 7.8%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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