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세일주말'을 잡아라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6.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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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정기세일 맞춰 시즌오프 상품 모아 대형 행사 진행

상반기 마감을 앞두고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 백화점 업계는 세일 첫 주말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집객력이 높은 폴로, 빈폴 시즌오프 상품을 모아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폴로, 랄프로렌, 폴로진, 랄프로렌칠드런, 빈폴, 빈폴레이디스, 빈폴핸드백 등은 여름정기세일에 맞춰 30% 시즌 오프를 진행하고 각 점포별로 대형행사장에 물량을 한데 모아 행사를 진행하는 것.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26일부터 28일까지 '폴로·빈폴 시즌오프 상품전'을 열고 폴로 티셔츠 6만8600원, 폴로 셔츠 8만2600원, 폴로 반바지 6만5100원, 빈폴 티셔츠 4만600원, 빈폴 가방 8만2600원, 빈폴 재킷 17만3600원 등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도 26일부터 28일까지 '폴로·빈폴 시즌오프 상품전'을 열고 폴로 반팔셔츠 7만5600원, 폴로 수영복 5만2500원, 랄프로렌 셔츠 12만9500원, 타미힐피거 티셔츠 4만5500원, 빈폴 수영복 4만7600원, 빈폴레이디스 원피스 13만6500원, 헤지스 반바지 6만2300원 등에 판매한다.



5만원 신권을 겨냥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현대백화점 서울지역 6개점(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천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간 신한카드로 2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28일까지 5만원 신권 교환서비스를 진행한다. 1인당 교환 한도는 최대 20만원이며 일별 600장 한정이다. 그 외 현대백화점 경인 지역 6개 점포에서도 28일까지 5만원권 신권 교환서비스를 진행한다. 교환 조건은 점별로 다소 차이가 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5만원 상품전'을 열고 화장품, 향수, 여성의류, 셔츠·타이 등의 상품을 5만원에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엠포리오아르마니 다이아몬드 오데퍼퓸(50ml), A.밀란 재킷, 쿠카이 원피스, 니나리찌 넥타이를 5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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