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금융감독원에 '프랭클린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르면 내주 국내 은행 및 증권사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60%를 하이일드채권형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로, 미국 하이일드채권으로 구성된 크레디트스위스(CSFB) 하이일드 인덱스를 추종한다. 과거 역외펀드와 달리 국내 재간접펀드로 설정됐기 때문에 펀드 자체에서 환헤지가 이뤄진다.
전문가들은 지난 해 금융위기 이후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3년 만기 국고채와의 금리 차)가 크게 벌어진 지금이 하이일드 채권 투자 적기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