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전주 말(524.26)대비 13.99포인트(2.67%) 내린 510.27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142억원 어치 순매도한데 이어 이번주에도 22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9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주 2439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에 비해 매수세가 약화됐다.
대신 기관은 인수합병(M&A) 이슈로 급등한 다음을 7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지난주에도 다음 주식을 80억원어치 사모았다. 이번 주 기관의 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한국정밀기계 (2,595원 ▲35 +1.37%)로 순매수 규모가 106억원이었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의 순매수 규모는 63억원, 피앤텔 (117원 ▼224 -65.7%)은 62억원이었다. 이밖에 기관은 소디프신소소재, 하나투어 (47,750원 ▼900 -1.85%)를 4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외인은 기관이 많이 사들인 피앤텔과 한국정밀기계를 순매도했다. 외인의 피앤텔 순매도금액은 53억원, 한국정밀기계는 52억원이었다. 기관의 주성엔지니어링 순매도금액은 42억원이었다. 이밖에도 외인은 키움증권, 태광, 서희건설, 현진소재, CJ인터넷 등을 30억원 이상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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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러브콜을 보낸 종목은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였다. 순매수 규모는 83억원이었다. 외인은 지난주에도 메가스터디 주식을 74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번주 외국인 순매수 규모 2위 종목은 태웅 (15,190원 ▲40 +0.26%)이었다. 순매수 규모는 48억원. 다음 (34,900원 ▼400 -1.13%)은 기관과 외인의 매수가 동시에 몰린 종목이었다. 외인의 다음 순매수 규모는 41억원이었다.
이밖에 외인은 CJ오쇼핑 (72,200원 ▲600 +0.84%), 서울반도체, 디지텍시스템 (31원 ▼38 -55.1%), 네오위즈 (18,870원 ▲50 +0.27%) 등을 3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