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떨어진 1258.8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오른 126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후 환율은 1265원선 상향 돌파를 시도했다. 장중 1264.7원까지 올라가기도 했지만, 실패하면서 1263원선에서 횡보하기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13포인트(0.01%) 오른 1391.3을 기록 중이며, 외국인은 1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 딜러는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꾸준하게 나오고 있어 환율 상승이 막혔다"면서 "증시 하락에는 둔감하게 반응했지만, 상승에는 비교적 민감하게 움직이는 중"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