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두타', 패션전문몰로 자리매김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9.06.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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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만족도 조사, "방문객 10명 중 7명이 만족"

지난달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난 두타가 '패션전문몰'로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

10일 두타에 따르면 지난 5월 방문고객 320명을 대상으로 리뉴얼 오픈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새 단장한 두타에 만족하는 등 리뉴얼 이전인 2008년 11월 조사 때에 비해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디자인의 우수성(68.1%), ‘고급스러움(77.3%)’, ‘쇼핑편리성(70%)’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 조사에 비해 크게 높아져 두타의 대형화, 고급화가 방문객들의 만족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풀이했다.



또 리뉴얼 후 두타 이미지 조사에서 리뉴얼 전에는 ‘젊은, 실용적인, 흥미로운, 친근한’에 대한 응답이 많았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전문적인, 앞서나가는, 세련된, 화려한’에 대한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해 디자이너 매장의 확대가 ‘패션전문몰’로의 이미지 확립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이승범 두타 대표는 “리뉴얼 오픈 후 고객들의 만족도와 충성도가 목표로 했던 패션전문몰로 이미지를 확립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편의시설 제공과 다양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무한감동을 선사하는 두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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