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기존점포 턴어라운드 주목-UBS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9.06.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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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는 10일 신세계 (154,900원 ▼1,300 -0.83%)에 대해 "5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며 "특히 이마트의 기존점포 신장률이 플러스로 전환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9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는 5월 총 매출액이 1조9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9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9일) 밝혔다.

UBS는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은 올 들어 4월까지 2%대 역신장했지만 5월에 처음으로 1.1% 성장해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신세계 영업이익의 80%는 이마트부문에서 나오는 만큼 이마트의 실적 회복은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또 3분기부터는 경기회복과 기저효과로 이마트 기존점포 성장률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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