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7일 KE082편으로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 남성(28세)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남성은 국내 입국 전인 지난 5일부터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나타났으며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환자로 걸러졌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의 감염경로, 지역사회 접촉자, 항공기 탑승객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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